2019년 10월 공부 근황

몇주간 공부하랴, 운동하랴, 프로젝트하랴 바빠서 내 자식같은 홈페이지에 포스팅을 올리지 못했다.

이제 월요일에 쉬는 만큼 시간적 여유가 생겼으니 숨 돌릴 겸 근황을 써본다. 물론 GCP 관련하여서.

GCP Certified Challenge

Associate Cloud Architect 챌린지는 필요조건이 딱 두개다.

퀵랩 <GCP Essentials Quest><Cloud Architecture> 퀘스트 완료하기.

<GCP Essentials>퀘스트를 완수한 이후로는 이론에 더 충실해야 할 것 같아서,  Coursera로 이론 공부만 하고 있었다. 

물론 Coursera 테스트에 퀵랩이 들어가 있지만.. 몇주간 챌린지엔 소홀히 한 것 같다.

사실 퀵랩 자체는 절대 어려운 게 아닌데.. 공부가 어렵지.

이제 인식했으니 신경 써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 짠 일정!

GCP Study Schedule 이라는 제목의 구글 스프레드 시트. 두 손을 흔드는 노란 아이콘이 칭찬 스티커로 드문드문 셀에 채워져있다.
칭찬 스티커 붙이는 20대 후반 청년

파란 배경은 ‘공부할 날’, 노란 아이콘은 ‘공부한 날’이다.

이번 달엔 성과 좀 내자.

화이팅 화이팅.

Coursera

Coursera 강의 커리큘럼의 90%를 채우고 Big data와 Review 모듈만 남겨둔 상황
고지가 눈앞이다.

<Google Cloud Platform Fundamentals: Core Infrastructure> 과정을 90% 들었다. 이제 <Big Data and Machine Learning in the Cloud>과 <Summary and Review>모듈만 남았다.

정말.. 길고.. 힘든 시간이었지..

사실 이 과정은 실습과 테스트까지 총 7~8시간 되는 분량이라서 그렇게 길지 않은 과정이다. 

그런데 강의 내용이 다 영어다보니, 매 강의를 일일이 해석하고,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처음엔 이게 “GCP 공부여~ 영어 공부여~” 했는데, 또 막상 하다보니 document에서 자주 나오는 용어를 영어로 라인업 할 수 있게 되어서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다.

시험도 영어로 보니까 시험 문제가 머릿속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길 바라고 있다. 부디!

Qwiklabs

GCP Study Schedule 라는 제목의 구글스프레드시트. 각 셀에서 '완료'인 항목은 초록색, '미완'인 항목은 빨간색 배경으로 칠해져있다.
물이 반이나 남았네

퀵랩이 짱이다!

진짜 마음 편하게 hands-on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자료로는 퀵랩이 최고인 것 같다.

퀵랩의 장점은 아래 두가지가 있다.

  • 실제 구글 콘솔에 임시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하는 ‘실전’이다.
  • 임시 계정이기 때문에, 로그아웃하면 자동으로 리소스가 삭제되어 부담이 없다.

처음 퀵랩 접할 때만 해도 실전이라는 장점에 무게를 뒀는데, 공부 시작한 지 한달 넘어가니까 퀵랩의 진짜 장점은 임시 계정이라는데에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면 과금 걱정이 전~혀 없으니까.

사실 퀵랩을 활용하는 팁 중 하나로, 튜토리얼 보고 실제 GCP free-tier 계정으로 실습해도 된다.

그런데, 리소스를 삭제하는 과정이, 프로젝트 삭제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서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진짜 실제 계정으로 하기가 부담스럽다. (주위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공부하다 비용 발생해서 멘붕한 케이스를 여러번 보았다.)

허나 퀵랩은 어떠한가? 임시 계정이라서 언제든지 그냥 [End Lab] 클릭하면 끝이다. 

심지어 [Start Lab] → [End Lab] → [Start Lab] 을 여러번 해도 심적 부담이 없다. 진짜 마음 편하게 실습하기 쾌적한 환경인 것이다.

감상

..정말 쾌적하고, 윤택하고, 복받은 환경이다. 나만 잘 하면 돼, 나만.

공부할 양이 많아서 힘들긴 하지만, 미래의 내가 보기엔 이게 다 복에 겨운 소리가 될 걸 아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