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험 팁 및 후기

by 라온클

요즘 코로나 때문에 시험장 예약이 어렵습니다.

후기를 봐도 거의 온라인 시험으로 보셨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최근 온라인 시험을 몇개 보았습니다.

Google Professional Collaboration Engineer시험과 AWS Practitioner시험을 온라인으로 보았는데요. PCE 광탈^^..

온라인 시험 가이드 포스팅은 몇번 올렸는데, 정작 제 경험담은 쓰지 않은 게 생각나 포스팅해봅니다. 온라인 시험 볼 때 알아두면 좋은 팁과 후기입니다 🙂

1.시험 전 팁

1.1 프로그램 설치

일단 시험 전날까지는 필요한 프로그램을 미리 설치해두어야 합니다.

당일날엔 시험 정리와 마인드 컨트롤하기도 바쁜데 프로그램 설치할 시간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일의 저주로 인해 간단한 설치도 제대로 안됩니다.

저는 프로그램 설치를 미리 해두었습니다. 

문제는 시험 전에 맥북을 초기화해서 잊고있다가.. 전날 밤에 부랴부랴 설치했습니다.

이런 준비는 미리 해둡시다.

1.2 장소 섭외

GCP 온라인 시험 가이드를 보면 오프라인 시험보다 훨씬 까다롭게 장소를 확인한다고 나와있습니다.

집에서 보는게 제일 마음 편하지만, 전 방 구조상 책상 바로 뒤에 책장이 있어서 많이 신경이 쓰였습니다. 

Proctor가 “안돼. 그 장소에서 시험 허락해줄 생각 없어. 돌아가”(feat. 판사님) 라고 말할 것 같아서 무서웠다는게 정확하네요.

저는 그래서 지자체 청년공간이나 동네 스터디카페를 예약해서 시험을 보기로 했습니다.

노트북 옆에 여권을 준비해두었습니다.

1.3 ID card 준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여권을 준비하는게 깔끔합니다.

저는 GCP, AWS시험 둘 다 ID card 인증 절차를 여권으로 진행했습니다.

아무래도 일단 시험 등록을 영어 이름으로 한 데다가, 사진도 붙어있어서 증명하기 제일 편하기 때문입니다.

주민등록증은 여러모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글 이름을 식별하기 어려워 Proctor가 다른 ID card를 요구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습니다.

여권으로 인증하니까 별다른 이슈 없이 절차가 금방 끝났습니다.

1.4 시험 시작 15분 전 도착하기

제 경우 시험 시작 5분 전에 스터디카페에 도착했다가, 현관이 안 열려서 당황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한 장소에 도착하고 주변 정리 및 마인드컨트롤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시험 중 진행사항

2.1 웹캠 달린 노트북 들고 방 촬영하기

시험을 Launch하면, 바로 시험을 보는게 아니라 Remote Proctor와의 채팅이 시작됩니다.

저는 채팅에서 Proctor에게 다음과 같은 항목을 요청 받았습니다.

  • 노트북 웹캠에 얼굴 가까이 비추기
  • 노트북 웹캠에 ID card 가까이 대기
  • 노트북 들고 책상 위 비추기
  • 노트북 들고 현재 있는 공간의 네 모서리 바닥 비추기
  • 책상 아래 비추기
  • 천장 비추기
시험 전 혼자서 해본 카메라테스트(?). 스터디룸에서 찍어서 뒷배경이 깔끔하다.

2.2 휴대폰 치우기

Professional Collaboration Engineer시험과 AWS Practitioner 시험 둘 다 휴대폰을 시험 치는 공간에서 치우고 어디에 치웠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가졌습니다.

저는 가방에 휴대폰을 담고, 가방째로 스터디룸 문 밖에 두어서, 그걸 웹캠으로 찍는 확인 작업을 했습니다.

3. 시험 후기

3.1 귀

시험을 집중해서 보는데 갑자기 시험이 일시중지 되었습니다. 

너무 놀라고 당황했는데, Proctor가 채팅으로 “귀를 보여주실 수 있겠습니까?”라고 요청했습니다.

알고보니 시험 보다가 노트북 쪽으로 몸을 숙였더니 머리가 귀를 가려서 Proctor가 시험을 임의로 일시중지한 것이었습니다.

GCP 시험 온라인가이드에서 에어팟이나 갤럭시버즈 같은 EarBuds를 일절 금하고 있다는게 생각나 귀 뒤로 머리 넘기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3.2 CCTV

청년공간의 경우, CCTV가 있었는데, Proctor가 CCTV가 없는 공간으로 갈 수 있냐는 요청을 했습니다. 이 시험을 위해 특별히 예약한 공간이라고 했더니 잠시 후 (어쩔 수 없는지)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3.3 주변 소음

이건 청년공간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예약한 청년공간은 스터디룸 천장이 트여있는 구조여서 바깥 소음이 들리는 구조였습니다.

다른 방에서 까르르깔깔 하하호호 어우야그러지마앙 하는 소리가 들려서 얼마나 불필요하게 긴장을 해야했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시험이 소음 문제로 Stop되진 않았으나, 저는 앞으로 예약한 시험마다 스터디룸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제 경험담은 여기까지 입니다.

지금까지 <온라인 시험 팁 및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관련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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