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테크밋업] 클라우드 엔지니어에게 클라우드를 묻다 다시보기 및 타임스탬프

by 라온클

Table of Contents

소개말

지난 4월말에 NCP 퇴근길 밋업이 있었습니다.

퇴근길 밋업은 말그대로, 평일 퇴근길에 라디오처럼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토크쇼입니다.

저번 1편 쿠버네티스 편에 에 이어서, 이번 밋업에서는 <클라우드 엔지니어에게 클라우드를 묻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Q&A 토크쇼로 꾸며졌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 마케팅팀의 김상인 님이 MC, 패널로 마스터 강전희, 임창식, 조훈님이 함께해주시고, 네이버클라우드 SA Linuxer 정태환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해서 타임스탬프를 찍어보았습니다.

다시보기 영상에서 궁금하신 질문이 있는 시간대로 점프하시면 됩니다.

⚠️답변은 직접 영상에서 확인하시라고(!) 일부러 생략한 부분이 많으며, 톤앤매너와 뉘앙스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행사 개요

일시: 2022년 4월 20일 19:00 ~ 20:30

장소: 유튜브 라이브

출연진: 

  • MC: 김상인 님
  • 마스터: 강전희, 임창식, 조훈
  • 특별 출연 : 정태환
  • 깜짝 출연 : 김용대, 이수진

이벤트 소개: https://blog.naver.com/n_cloudplatform/222701469580 

다시보기

(영상 기준으로 왼쪽부터 김상인 님, 조훈 님, 임창식 님, 정태환 님, 강전희 님)

타임 스탬프

10:16 행사 시작

(대기 10분 Skip 후 Start)

16:19 Q.클라우드 엔지니어와 개발자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임창식 : 엔지니어는 개발자가 아닌, 시스템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시스템 어드민 같은 분들을 엔지니어라고 말한다. 클라우드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개발자와, 개발자가 개발한 상품을 테스트하고, 패키징하고, 운영하는 업무를 하는 분들이 계신데, 개발자들이 만든 아웃풋을 적용하고 운영하는 분들을 엔지니어라고 한다. 

강전희 : 엔지니어와 개발자는 ‘접점이 어디냐’를 두고 생각하고 있다.

개발자는 실제로 서비스를 만드는 입장이 될 거고, 엔지니어는 (IT입장에서는)인프라를 다루는 업무를 하는 사람을 엔지니어라고 하고 있다. 엔지니어들은 개발자들과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개발자들이 원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업무를 하고 개발자들은 엔지니어들이 만들어둔 토대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어서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분을 하면 좋을 것이다.

24:24 Q.클라우드 엔지니어로서 필요한 직무 역량은 무엇인가요?

강전희 : 기술 외적인 부분을 포커싱하면, 가장 큰 부분은 호기심이다. IT를 하는 데에 있어서 호기심과 관심이 떨어진다는 것은 자기가 도태되겠다는 뜻이다. 클라우드가 발전하면서, 어제와 오늘, 다음주가 다르다. 커뮤니티에서도 클라우드를 공부하려면 어떤 책을 봐야하냐는 질문이 오는데,  늘! 최신에 나온 책을 보라고 말씀드린다. 내가 모든 기술들은 알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트렌드에 대해서는 항상 귀를 열어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 IT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논리적 사고력이다. 장애에 대한 트러블슈팅을 할 때에도, 이게 어떤 부분에서 문제고, 어떤 부분이 문제가 아닌지에 대한 것도 논리적 사고력에서 판단이 되는거다.

그리고 혼자서 일하는게 아니니까 커뮤니케이션. 재택근무로 커뮤니케이션이 많이 어려워졌는데, 그럴수록 더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내가 구축한 것들을 다른 개발자들이나 엔지니어들이 볼 수 있게 confluence나 위키 같은 데에 명령어 단위로까지 공유를 한다. (생략)

그리고 클라우드를 하기 때문에 비용에 대한 개념이 중요하다. 흔하게 클라우드 커뮤니티에 “저 프리티어 쓰다가 비용 1000만원 나왔어요. 어떻게 해야해요?” 이런 질문이 빈번하게 올라온다.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과금이 되고, 내가 어떻게 구축을 해야하는지 이해를 해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비용 이해도 중요하고 MFA도 중요합니다.. (feat.인터스텔라)

정태환 : 판단 능력, 업데이트되는 기능에 대한 모니터링(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항상 테스트하기

임창식 : 실행력, 테스트한 것을 블로그에 정리

조훈 : (질문을 “클라우드 엔지니어로 어떻게 취업해요?”로 이해했습니다.) 자기 포트폴리오 만들기, 자기PR 

33:50 Q.업무강도가 많이 하드한지? 엔지니어와 개발자와 비교했을 때 어떤지? 개발자에 비해서 엔지니어가 더 힘든지?

강전희 : 사실상 야근이 싫고, 주말이 없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 분야는 아닌것 같다. 일단 저는 대고객 서비스를 하다보니까 1년 1년 365일 서버리스로 운영을 해야한다. 그래서 주말, 명절 상관 없이 밤낮이 없다. 그리고 몇년 전만 해도 꼭 명절에 장애가 났다. 사실상 주 52시간제가 있지만, 그런것과 상관 없이 장애처리는 늘 해야한다. (이에 관해)개발자와 엔지니어는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정태환 : 이게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배포 타임도 짧아지고 정기 배포라는 단어도 많이 사라지고 있다. msa를 하면서 작게 작게 배포를 하기 때문에 개발자한텐 정기 배포가 사라지고 엔지니어는 모니터링을 하고 24시간 7일 대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엔지니어 같은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점검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하기도 하고 야간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런 것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밤에도 일을 하지만, 개발자들은 아무래도 점점 더 정기 배포가 없으면 아무래도 자기가 일하고 싶은 시간에 배포하고 싶은 때 배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우리 업무들은 야근이 없을 수 없고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그게 사실이다. 

임창식 : 케바케. 저는 개발자도 했었고, 엔지니어도 했었는데. 초창기에 약간 이제 한참 열정은 많은데 실력이 없을 때는 업무 강도가 엄청 높다. 잘 모르니까 빨리 못해도 어떻게든 하려고 그런데, 이제 이게 점점 실력이 쌓이면 업무 강도는 실력을 쌓이면 반대로 업무 강도는 줄어들어 금방 끝낼 수 있다. 엔지니어도 마찬가지다. 저희가 처음에 쿠바네티스 처음에 배우기 시작했을 때 이것저것 알고 싶은 게 너무 많고, 하고싶은 것도 너무 많으니까 다 알아낼 때까지 하는 거다. 모르니까 자꾸 실패도 반복하고 또 하고. 근데 어느 정도 이제 레벨이 올라가고 알게 되면 또 이것도 마찬가지로 금방 이제 자동화도 내가 할 수 있고 금방 할 수 있으니까 업무강도가 또 내려온다. 그래서 케바케라고 말씀드린 게 두 가지인데 이제 초창기에는 뭔가를 시작할 때는 업무 강도가 당연히 셀 수밖에 없고 근데 그때는 또 실력이 또 그 높지가 않고 근데 시간이 지나서 자기가 자신이 실력이 올라가면 그때는 또 업무 강도가 줄어든다.

조훈 : 업무의 특성상, IT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엔지니어는 보수적(=안정적)으로, 개발자는 진보적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야근이란 개념도 개발자는 현재에서 개선, 달성하기 위해 하는 느낌이고, 반대로 엔지니어는 주말, 명절에 대규모 패치를 위해 한다는 차이가 있다. 추가로 샐러리 이야기를 해보면, 나의 몸값을 위해서 야근, 주말근무를 하는 선택지도 있다. (후략)

38:03 Q.SE도 장애가 많은데 CE의 경우 시스템의 장애는 많지 않은지 강전희님 어떠신가용? 너무 궁금하네요.

강전희 : SE는 어느정도 IDC에서 대응이 가능하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자체에 장애가 있을 경우엔 우리가 핸들링할 수 있는 범위가 없다. 그래서 장점도 있지만 답답하다는 단점도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났을 때에 대비하기 위해 어떻게 조치해야 하냐는 고민이 필요해서 더 복잡할 수 있다.

44:00 Q.확실히 개발자는 스페셜리스트를 원하고 엔지니어들은 제너럴리스트를 원하는 거 같아요

조훈 : 그런 경향이 있지만, 시니어로 올라가면 U자형 인재를 원한다. 얇고 넓게 아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니다. 사실 저 제너럴리스트가 스페셜리스트를 포함한다.

김용대 in 채팅창 : 제대로 트슛을 하기 위해서는 스페셜로도 가야합니다. 모든 부분에서 다 스페셜은 솔직히 힘듭니다. 그러나 한 두가지는 스페셜로도 가셔야 해요.

45:30 Q.사회자님! 클라우드 마케팅 직무에도 관심이 있는데요, 비 IT업계의 마케팅 경험과 클라우드 사용 경험이 있다면 도움이 될까요?

김상인 : 저는 당연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몇개의 회사를 거쳐서 지금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일하고 있는데, 저도 클라우드 경험이 2년 정도 있다. SaaS로 시작해서 점점 PaaS나 IaaS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인터뷰 때도 내가 이만큼 알고 있다는게 어필이 되고. 실제로 현장에 들어갔을 때 얼마나 일을 할 수 있느냐와 직결이 되는거니까. 예를 들어 내가 음식을 마케팅하는 사람인데, 음식이 무슨  맛인지 못 느끼는 사람이라면 그 음식을 마케팅을 잘 할 수 없다. 미각이 잘 살아있고, 맛집 찾아다니는걸 좋아하고 이런 성향이어야 더 푸드 마케팅을 잘 할 수 있는 것처럼IT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강전희 : 기술 베이스의 마케팅을 하다보면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엔 어떻게 하나?

김상인 : 내가 브랜딩하는 제품을 좋다고 최면을 걸고 마케팅한다. 그게 현실이다. 마케팅을 하려면, 내가 브랜딩하는 제품이 좋다고 믿고 하는거다. 

정태환 : 아까 어떤 분이 네이버클라우드의 강점을 물어보셨는데, 비슷한 것 같다. NCP의 SA로 일하면서, 우리 제품이 뭐가 좋은가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할 때 우리 제품이 나쁜걸 이야기하진 않는다. 그래서 저도 우리 제품을 사용하고 고객들에게 어필할 때는 자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해야 애정도 생기고 잘 할 수 있는것 같다.

김상인 : 사람도 똑같은게, 상대방의 강점을 더 부각하고 단점은 안 보이게 하고, 이런 게 중요하지 않나. 나 스스로한테도 그렇고, 다른 사람한테 대하는 것도 그렇고. 회사도 똑같은 것 같다. 객관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좋은 점을 보려고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마케터 스스로에게 고통스럽다. 이건 전직장인 자동차회사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어떻게든 소구점을 찾는다. 

강전희 : 여러 CSP들이 있고, 소구점은 다들 비슷할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엔 어떡하나?

조훈 : (MSP입장에서) 공적인 세일즈 자리에서는 좋은 점 위주로 말하고,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전부 다 말한다. 회사의 녹을 먹고 있는데 배임을 할 순 없지 않나. 회사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야기 한다.

김상인 : (마케터 입장에서)클라우드의 장점을 말하고, 각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말씀 드린다.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면 다른 선택을 말씀 드린다.

조훈 : 정확히 말씀해주셨다. 고객은, 정말 엄청 많이 아신다. 저희보다 많이 아신다. 고객 앞에서 “우리가 제일 좋다. 우리는 다 된다.”이렇게 말 하는건 신뢰가 깨지는 것이다. 비즈니스를 하든, 이렇게 세션을 하든 잘못된 이야기를 하거나 거짓말을 하면 들통나는 순간 모든 신뢰가 깨진다. 장점과 단점이 둘 다 있으며,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는 선택지를 말씀드린다.

강전희 : 저희 네이버클라우드마스터는 네이버 직원은 아니다. 저는 서비스 프로바이더 입장이라 타사 클라우드를 계속 말씀 드리고 있다. 저는 영업 불러다가 “AWS는 얼마에 줄 수 있어요?” 이런 걸 물어보는 입장이라. 

김상인 : 혹시 오해하실까봐, (여기서)네이버 클라우드 직원은 저 밖에 없다.

정태환 : ?!?!?!

갑자기 분위기 공개퇴사

김상인 : 아 태환님도 계신다.(웃음) 마스터 세분은 네이버클라우드 직원이 아니다. 네이버클라우드만 이야기 하는 자리가 아니다. 

54:20 Q.클라우드 서비스가 여러개 있는데, 한 서비스를 깊게 판 후, 여러개를 넓게 하는 것이 좋나요?

조훈 : CSP가 여러개 있지만, 대부분 수익을 얻는건 IaaS이다. 업계 1위가 거의 표준처럼 되었기 때문에 먼저 1위 서비스를 보시고, 그 다음에 이해를 넓혀가시는게 편하실 것 같다. 세일즈할 때도 고객이 거의 업계 1위 제품의 이름 위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설명할 때 업계 1위 제품 이름으로 먼저 설명하는게 소통상 좋다. 처음부터 넓게 보시면 헷갈릴 수 있다.

정태환 : 저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공부하고 사용해온 경험이 있다. CDN 같은 경우, 고객사에 가서 CDN서비스 이름을 못 알아들으시면 “Contents Delivery Service요.” 이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하나를 깊게 공부하시고, 이 서비스들의 표준 용어들을 공부하셔서, 표준 용어로 고객에게 말씀할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좋을 것 같다. 

강전희 : 어쨌든 후발주자는 시장1위를 따라갈 수 밖에 없는게 시장의 특성이다. 이건 클라우드 뿐 아니라 모든 시장 경제에 적용된다. 

임창식 : 하나를 깊게 파는건 저도 동의한데, ‘어느 것을’ 깊게 팔 것인지에 대해서 저는 생각이 다르다. 취준생 분들에게는, 시장1위 보다는 후발주자를 공부하시라고 하고 싶다. 이미 시장 1위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리소스도 많고, 많이 올라간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후발주자 서비스에 대해서는 많이 올라간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자기가 공부해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다.  

강전희 : 하지만 없어질 수 있지 않나?

(충격과 공포)

(일동 폭소)

강전희 :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전에 타클라우드에서 비슷한걸 했다가 없어진 사례가 있다. 그래서 말씀을 드렸다. 

1:01:38 저자 싸인본 증정 이벤트

1:04:30 [퀴즈1]NCP의 AI서비스 중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음성으로 바꿔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 : 클로바 더빙

https://www.ncloud.com/product/aiService/clovaDubbing

1:05:05 [퀴즈2] 네이버의 차별화된 안전화된 빅데이터 분석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발굴할 수 있는 종합 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이름은?

정답 : 클라우드 데이터박스

https://www.ncloud.com/product/analytics/cloudDataBox

1:06:30 [퀴즈3]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만든 협업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메신저, 메일, 게시판 되는 협업툴!

정답 : 네이버 웍스

https://www.ncloud.com/product/businessApplication/naverWorks_overview

숨은 상인님 찾기

1:08:25 Q.네이버 클라우드 공식 홍보 채널로 트위터 안 만드실 건가요?

김상인 :  트위터도 고려중인데, 페이스북에 유저그룹 운영하고 있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운영하고 있다. 너무 많아지면 분산이 되다 보니까 고민중이다. 

1:10:40 Q.IT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 그리고 현업에 얼마나 도움이 되나요? 취득한다면 공부를 얼마나 깊게 하는게 좋나요?

정태환 : 저는 자격증을 취미로 공부했다. 전직장에 파트너사 였고. 자격증 공부하면서 얻은 지식들이 실무에서도 어느 정도 통용이 되고. 자격증 공부하면서 얻은 유사경험들이 업무에 어느 정도 녹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리고 자격증 공부는 게임하는 심리와 비슷한데, 한번 콜렉팅을 시작하니까 멈출 수가 없었다. 실무에는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내가 이런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보여줄 수 있는 것으로는 굉장히 좋았다. 제 블로그에서 뱃지만 봐도 “이 사람 엄청 노력을 많이 했네”라는 말들을 다들 해주셨다. 그래서 자신을 보여주는 증명으로는 좋으나, 이것이 반드시 실무에 쓰이진 않는다. 아주 좋은 취미생활이다. 

[참고] 정태환 님 자격증 보러가기 : https://linuxer.name/2020/07/linuxer/ 

강전희 : 아까 조훈님이 말씀하신 것과 비슷하다. 퇴근하고 집에 가서 공부하고 계신 것이다.

김상인 : 어떻게 그게 가능한가?

정태환 : 커뮤니티를 하다보면, 질문과 고민이 많이 올라온다. 고민 가지신 분들은 밤낮이 없다. 그런 분들께 답변도 해드리고, 내 지적호기심도 채우고. 일석이조인 경우가 많다.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실무로도 이어진다.

정태환님이 계신 IT자격증방. 클릭하면 이동합니다.

강전희 : 저는 MSP가 아니다보니 취득을 하진 않았다. 2019년도에 티빙 오면서 AWS를 처음 공부하게 되었다. 3년째 하고 있는데, 저한테 가장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상 커뮤니티에서 질문에 답변하는 것이었다. 제가 모든 케이스를 접하고 구축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하는 고민을 제가 고민하고, 답변하는 것이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조훈 : 이건 제 개인 의견이다. 자격증은 공부해서 딸 수도 있고, 덤프를 보고 딸 수도 있다. 그런데 똑같은 합격 자격증인데 어떻게 서류상으로 구분을 하겠나. 하지만 자격증이든 보석이든 결국엔 필요에 따른, 희소에 따른 가치다. 덤프로 딴 자격증은 현업이든 취업으로서든 정말 가치가 없다. 하지만 (취준생으로서 아직)아무런 증빙할 것이 없고, 취업하려는 회사의 사장님이(채용공고에서) “자격증이 도움이 된다”고 하신 경우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면접에 갔을 때 답변을 못해서 의미가 없다. 그리고 항상 어렵게 얻은게 가치가 있다. 

김용대 in 채팅창 : 자격증은 음… 실제로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공부하고 그걸 응용할 줄 아시면 낮은 자격증이라도 좋습니다. (난이도의)높고 낮음보다 얼마나 응용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죠 ㅎㅎㅎ 서류가 붙어야 면접을 하니 ㅠㅠ 어쩔수 없기는 하지만 ​면접에서 자격증을 보고 질문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이 공부가 어느정도인지 보이기 시작하죠.

임창식 : 저는 개인적으로 자격증이 하나도 없다. 저도 정태환님처럼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해서 따는건 좋은 것 같다. 많이 공부하게 되고, 많이 알게 된다. 하지만 덤프를 통해서 자격증을 딴다? 이건 같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거다. 그건 자기한테도 도움이 안되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민폐다. 그래서 공부를 위해서 자격증을 따는 건 정말 추천한다. 

1:19:00 Q.클라우드 실력이라는걸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지..

조훈 : 말씀하신 대로 클라우드 실력을 증명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클라우드는 기술 용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는 마케팅 용어이기도 하고. 인프라 전체를 다 묶고 퉁쳐서 클라우드라고 하는거다. 코드로 인프라를 배포하고. 수정하고, stable하게 다시 재배포하거나, 장애 처리해서 깃헙에 올릴 수 있다. 그러면 어느 정도 실력 증빙이 된다. 테라폼을 짜고, 유지보수할 수 있고, 내가 깃헙에서 그 코드에 대해 설명할 줄 알고, 그럼 어느 정도 증명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인터뷰 자료로 쓰시라고 권장드리고 싶고. 그걸 본인이 설명할 수 있어야된다고 생각한다.  

1:20:32 Q.채용관 시선으로 지원자를 뽑는 기준은 근데 자격증 밖에 없지 않나 싶은데…

강전희 : 사실상 자격증은 이력서 상에서 한줄이다. 그걸 가지고 실제로 이 지원자가 우리 회사와 문화가 맞는지, 우리 서비스에 필요한 도메인 지식이 있는지 이런 것들은 다 면접 과정이나 코딩테스트로 선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본다. 

정태환 : 자격증이 필요한 직무는 있다. MSP의 경우, 자격증 갯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요구할 수 있다. 이런 회사들을 지망한다면, 당연히 자격증이 있으면 좋다.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자신의 능력을 자격증으로 증명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제가 자격증이 20개 정도 있는데, 이력서로는 떨어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정도 따시면 이력서로는 프리패스다. 

1:22:49 Q.서비스 개발자와 의견대립(ex.권한, 배포 등)시 어떻게 조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정태환 : 이건 거의 모든 사회생활에서 통용되는 개념이죠. 내 직무에서 RnR을 어디까지 가져가야 되고, 이 사람에게 어디까지 권한을 줘야하나? 이건 정해진 게 없다. 커뮤니케이션으로 만들어가야하는 수 밖에 없다. (생략)

강전희 : 회사나 고객이 어떤 것을 우선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다. 보안이나, 금융 쪽은 권한을 더 보수적으로 가져갈 것 같다. 스타트업 같이 트렌드를 빨리 캐치해야하는 곳은 개발자들이 좀 더 배포할 수 있도록 권한을 열어주는 형태가 될 것 같다. 

김상인 : 채팅에 이런 이야기가 있네요. “대립을 즐기세요 사적인 감정이 아닌데 업무적 대립은 괜찮지 않을까요?ㅎㅎ” 이 말도 맞는 것 같다.

정태환 : 근데 사람이 사적과 공적인 감정이 완벽히 분리되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대립은 정말 부드럽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상황에서 가능하지, 이미 감정이 나간 상태에서는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다. 

강전희 : 요즘은 재택근무를 해서, Slack같은 협업툴을 쓰다보니 뉘앙스나 톤앤매너를 느끼지 못해서 오히려 더 날이 서게 되어있다. 그래서 전 원격으로라도 전화를 하려고 하는 편인데. 이런 부분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임창식 : 개발자들과의 의견 차이가 있을 때, 프로젝트 리더한테 결정을 맡긴다. 그래서 회의를 소집하든가, 프로젝트 리더가 결정을 하든가 한다. 

조훈 : 현실적으로는, 순조롭게 의견 조율이 가능한 경우도 물론 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다. 거기서 중요한 원칙은 회사에서는 감정까지 넘지 않도록 선을 넘으면 안된다. 감정으로 넘어가면 이성적으로 협업이 되지 않는다. (후략)

1:30:58 Q.​​다섯 분은 끝나고 식사하러 가시나요?

강전희 : 여기 두분이 더 계세요.

김상인 : 잠깐 인사 하시겠어요? 같이 식사할 겁니다.

카메라 뒤에 있다가 급 소환된 마스터 김용대, 이수진 (특징 : 수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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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4 [퀴즈] 게임에 필요한 기능을 쉽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강력하고 편리한 통합 매니지먼트 서비스 관리 플랫폼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 : 게임팟

https://www.ncloud.com/product/game/gamepot

1:34:50 [퀴즈] NCP의 AI서비스 중 회의록 작성할 때 편리한 클로바 노트가 있습니다. 유사한 서비스로, 영상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서비스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정답 : 클로바 스피치

https://www.ncloud.com/product/aiService/clovaSpeech

라온클’s 코멘트 : 클로바 노트 진심..강력하게.. 추천합니다(진지) 회의록 쓸 때, 스터디할 때 녹음하는 용도로 정말 좋아요 현존하는 STT(Speech-To-Text)서비스중 한국어 인식률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 쓸 때도 일부분 클로바노트 활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일정 바빠서 회의록 쓸 시간 부족한 분들은 정말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퀴즈] NCP의 미디어 서비스 중에, 라디오 방송을 송출해주는 서비스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정답 : 라이브 스테이션

https://www.ncloud.com/product/media/liveStation

1:38:13 소감

코멘트

행사 들어주시고, 채팅에 활발히 참여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저는 이번에 패널로 참여하진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혹은 콘텐츠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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