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loud OnBoard 2019 Seoul

행사 일시 : 2019년 11월 26일 8시 30분 ~ 17시

행사 장소 :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지하2층 광개토관

행사 주관 : Google

모르면 몰랐지, 안 이상 절대 안 갈 수가 없는 GCP 행사. 나는 처음 참가해보는 <Google Cloud OnBoard>라는 행사다.

다행히 행사가 열리는 장소가 세종대라서 빨리 갔다 올 수 있었다. CCCR 교육장이 성수역이라 세종대랑 걸어서 30분 거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바빠서 갈 때 올 때 택시 타고 다녀왔다.

사전등록 데스크에서 기념품으로 안내 책자와 GCP 볼펜을 받았다. 

Google Cloud onBoard Goods
왼쪽은 명찰인데, 행사 순서가 써있다.

요 안내 책자가 정말 보물이다. 익히 봐왔던 구글 공식 GCP 교육 책자가 다 한글로 써져있었기 때문이다.

책자 펴자마자 산삼 발견한 기분이었다. 구글 공식 설명이 한글로 써져있는데 그걸 ‘읽은’ 심정 다 표현할 수가 없다. 

Coursera 스크립트를 복사해 구글 번역기에 돌리던 나날.. 불안해서 papago와 kakao번역기로 한번 더 돌리던 크로스체크 시간..

내가 들은 세션은 모듈-2, 퀴즈 타임, Qwiklabs 소개 이다.

모듈2 – 가상머신과 스토리지

연사님이 스크린에 책자를 보여주시면서 부가 설명을 해주시는 방법으로 세션이 진행되었다.

Load Balancing을 재밌는 기능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제대로 복습해놔야겠다.

세션을 들은 소감은

  • 확실히 네트워크를 탄탄히 알아둬야겠다.
  • GCP 행사에서조차 퍼블릭 클라우드를 설명하는 기준은 AWS구나..
  • GCP에 관심 가지는 국내 IT인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점심식사

Delicious Lunchbox
이 집 잘하네.

구글은 사실 도시락 맛집이다. 정말로. 11월 6일에 있었던 Google Cloud Summit 때는 도시락에 장어회가 있었는데 이번 Cloud OnBoard 엔 새우튀김과 아스파라거스가 있었다.

감사.. 충성.. 

그리고 놀랍게도 붕어빵을 주는 구글 부스도 있었다.  내가 그리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지하3층에서 구글이 주는 붕어빵을 먹어본 건 처음이었다.

맛났냐고? 맛났었다.

졸음타파! 퀴즈 타임

모듈1, 모듈2에서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하는 퀴즈 시간이다. 구글 엔지니어 분께서 진행자로 나오셨다. 

내용도 복습 차원이고, 게임 진행도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원활했는데, 아쉽게도 퀴즈 답안에 조금 논란의 여지가 있어보였다.

나같이 GCP 공부하는 사람들한텐 기초와도 같은 “GCP의 청구금액 시간 단위는?”문제에서 정답이 ‘분당 청구’였던 것이었다. ‘초당 청구’로 유명한 GCP의 행사에서 말이다.

사실 더 사람들이 웅성댔던건 아예 오답이었던 마지막 문제였는데, 나는 분당 청구가 더 갸우뚱 했다.

그래도 진행자 분께서 순발력 있게 잘 대처하신 것 같다. 재빨리 마지막 문제를 제외하고 고득점자를 추려내시더라.

Qwiklabs 소개

제일 기대했던 퀵랩 소개 시간. 

그런데 알고보니 900명의 참관객이 모인 곳에서 와이파이가 하나였다. 지하 3층이라서 그런건지 어쩐지 테더링도 안되고. 인터넷이 전혀 안되는 장소였다.

900명이 노트북으로 핸즈온을 해야하는데 전혀 하지 못하는 상황. 사람들 사이에서 슬슬 불만의 소리가 나오더라. 나는 민망하다 못해 안 그래도 긴 세션을 이끌어나가시던 연사님이 안쓰러울 정도였다.

결국 퀵랩 소개 시간은 그냥 지나가고 다음 세션으로 지나갔다. 아이구. 

부스

Summit 때 파트너 부스로 참가했던 기업들이 이번 클라우드 온보드 행사에도 부스로 참가했다.

먼저 CDN으로 유명한 GS 네오텍. 이번 계절에 꼭 필요한 담요를 받았다.

대표 고객사에 지상파 3사 방송국 있는 거 보고 충격..

퍼블릭 클라우드 공부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베스핀 글로벌과 메가존. 저 좀 데려가주세요….

베스핀 글로벌 스티커
베스핀글로벌은 로고가 진짜 깨물어주고싶을만큼 귀엽고 깔끔하다.
메가존 스티커
메가존 스티커는 방수기능에 두껍고 튼튼한 고급 재질이다.

후기

요즘 나름대로 GCP 관련한 SNS는 다 하는데도 불구하고 몰랐던 행사다. 따로 알려주신 페친 두분께 감사하다. 

바로 전에 Summit을 다녀와서 그런지 비교적 진행에 아쉬운 점이 많아보이는 행사였지만, 그래도 나는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다.

왜냐고?

온클라우드 한글 책자
^^❤️